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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수도권 등으로의 경남 청년여성 인구 유출 심화에 따른 종합적 대책 마련 필요

작성일 : 2022-05-30 15:18:12 조회 : 284

수도권 등으로의 경남 청년여성 인구 유출 심화에 따른 종합적 대책 마련 필요

- 청년여성을 위한 지역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기회 제공과 정책 및 연구 기반 강화 마련 시급 -

 

경남은 청년인구가 수도권이나 타 대도시 등으로 유출되면서 지난 20년간, 경남의 총인구는 6.8%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19~34세의 청년인구의 경우 32.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청년남성의 순이동률의 변화(20100.5%, 20213.0%) 보다 청년여성의 순이동률 변화(20100.2%, 20213.04%)가 높은 편으로 경남 청년여성의 순유출 문제가 더욱 심각한 가운데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민말순, 이하 재단)에서는 경남 청년여성 인구유출 대응 방안 (책임연구 박지영 박사)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남 청년여성 인구이동 현황, 청년·인구정책과 선행연구 검토, 경남 청년여성 인구유출 대응을 위한 실태조사를 분석하고, 영역별(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정책 및 연구 기반 강화) 단기적, ·장기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박지영 박사는 경상남도는 청년여성의 인구이동을 완화하기 위하여 일자리, 주거, 교육 등의 토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결혼, 임신, 자녀출생,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며 특히 일자리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은 만큼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때 지역의 정주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말순 대표이사는 경남의 청년여성의 인구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재단은 경남 청년여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여성가족재단 박지영 연구위원(055-713-70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